코난 엑자일
Funcom 제작 오픈월드 생존 샌드박스 장르의 코난 엑자일입니다.
코난 엑자일은 로버트 E. 하워드의 판타지 소설, 코난 사가를 배경으로 개발되었고
2017년 1월 얼리 엑세스로 출시하여 2018년 5월 정식 출시 한 게임입니다.
에이지 오브 코난의 후속작이며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고
같은 엔진을 사용하며, UI가 유사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싱글과 멀티 모두 가능하며 커스터마이징, 레벨, 속성, 지식, 업적 등
여러 게임요소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예라는 요소가 가장 유명한 듯하며
실제로 다른 게임에서는 접할 수 없던 시스템이어서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생존게임으로서 난이도는 낮은 편이며 플레이 초반
기반만 다져진다면 오픈월드의 탐험, 건축 등 다른 컨텐츠를 즐기게 되는 게임입니다.
현재까지 꾸준한 업데이트로 게임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어
돈이 아깝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
프로젝트 좀보이드
The Indie Stone 제작 오픈월드 생존 장르의 프로젝트 좀보이드입니다.
이미지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에서의 생존입니다.
생존게임으로서 난이도는 극악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상당히 사실적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무드(기분), 허기, 갈증, 부상 등의 수치와
좀비에게 뜯겨 죽는 게 아닌 단순 물림 일시 천천히 감염이 시작된다는 등
초반 몇 시간 정도는 게임을 알아가야 하는 게임입니다.
여러 불편요소는 스팀 창작마당을 통해 해결 가능하며
바닐라의 부족한 총기류, 의약품, 차량 등도 모드로 존재합니다.
업데이트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격변이라 칭할만한 업데이트는 없고 자잘한 패치나 수정 정도이며
그 주기도 나름 긴 편에 속합니다.
그래도 낮은 가격에 플레이타임도 상당히 나온 게임으로
극악의 난이도를 즐기실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돈 스타브 투게더
클레이 엔터테인먼트 제작 어드벤처 생존 장르의 돈 스타브 투게더입니다.
기존 Don't Starve 게임의 멀티플레이용 플랫폼입니다.
본작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 멀티플레이가 되면서
약간의 변경점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죽게 되면 유령이 되어 다른 플레이어들의 정신력을
분당 3.3씩 소모하게 만들고, 모든 플레이어가 유령이 된다면
타이머가 작동하며 종료까지 살아나지 못한다면
게임이 재시작됩니다.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맵이 초기화되지만
다른 생존자가 플레이하는 세계는 초기화되지 않습니다.
최대 6명까지 함께 할 수 있으며
일부 몬스터, 보스들은 체력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비 공격 몬스터의 체력은 변동이 없습니다.
서브노티카
언노운 월즈 엔터테인먼트 제작 생존 장르의 서브노티카입니다.
27세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원인불명의 사고로 인해
미지의 행성으로 추락 후 행성 탈출을 위한 과정을 담은 게임입니다.
서브노티카는 4 종류의 게임 모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각각 서바이벌, 자유, 하드코어, 크리에이티브로 나누어집니다.
생존의 난이도는 재료를 구하기 쉽다는 점에서 낮은 편에 속하며
위협이라고는 선공 몬스터와 질식사뿐입니다.
생존의 태그는 달고 있지만 외계행성의 해저지형 탐사 게임이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멀티플레이는 지원하지 않으며
게임이 할인 중이라면 구매 추천드리는 게임입니다.
디스 워 오브 마인
11 비트 스튜디오 제작 생존 어드벤처 장르의 디스 워 오브 마인입니다.
게임의 배경은 유럽 내 가공의 국가 그라츠나비아의 대도시 포고렌으로
내전으로 인해 혼란한 무정부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적 배경은 직접적으로 언급이 없으나 TV, 라디오는 등장하나
스마트폰, PC의 등장이 보이지 않는 점을 보아 20세기 말로 추정 중입니다.
스토리 모드를 지원하고 있고
플레이어는 고정된 캐릭터가 아닌 여러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를 다루며
피난처를 보수 유지하거나 도시로 탐사를 나가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고
랜덤으로 방문하는 상인, 혹은 이벤트 NPC와
탐사를 나가 재료의 조달 및 적대 혹은 중립 NPC와의 이벤트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물자조달의 난이도가 있는 편이며
한번 죽은 캐릭터는 되살릴 수 없으며 대가 또한 큰 편입니다.
게임은 종전일까지 생존 혹은 이벤트를 통한 탈출 시 클리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가장 추천드리는 게임이며
전쟁의 참혹함과 진상을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는 게임입니다.
특히 군인이 아닌 민간인 시점으로 플레이한다는 점에서
게임에 몰입을 할 수 있는 부분이며
더 이상 게임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몰입에 한몫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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