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더 다이버
넥슨의 자회사인 민트 로켓에서 2022.10.27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입니다.
해양을 배경으로 한 경영 시뮬레이션,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유니티 엔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게임에는 여러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우선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데이브는 주인공으로서 코브라가 초밥을 무한으로 먹게 해 준다는 제안으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지만 초밥 재료는 물론이고 가게의 경영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된 주인공입니다.
초밥 재료를 구하기 위해 블루홀을 탐사하게 되는데 바닷속의 구현과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환경은
아주 인상 깊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재료를 구하기 위한 미니게임과 이벤트는 게임을 지루 할 틈 없게 해주는 요소였습니다.
다음은 주인공 데이브를 섬으로 끌어들인 장본인 코브라입니다.
데이브만 끌어들인 줄 알았지만 사실 반쵸라고 하는 초밥 장인 또한 포섭한 인물로서
블루홀의 생선으로 만든 초밥으로 초밥집을 운영하겠다는 야망이 있는 인물입니다.
반쵸는 초밥 장인이자 호텔의 일식 셰프로 일했던 적이 있는 인물입니다.
쉽게 구할 수 없는 재료를 다루고 싶어 하는 괴짜라고도 알려져 있지만
매우 뛰어난 실력으로 인해 각종 진상 손님들도 인정하고 갈 수밖에 없게 만든다고 합니다.
게임의 주된 콘텐츠는 아무래도 블루홀에서의 물고기 사냥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바다를 탐사하며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잡게 되는데 게임을 진행하게 되면서
잡을 수 있는 물고기가 달라지게 되고, 산소 관리 및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점점 진행하며 나아가게 됩니다.
물론 물고기 사냥이 진행에 있어 중요하지만 아름다운 배경과 바닷속을 잠수하고 있는 주인공을 보면
나름 힐링하면서 즐길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이렇게 물고기를 잡았다면 다음으로는 초밥집 경영이겠죠?
초밥집 경영을 시작하게 되면 직원 고용, 식당 광고, 레시피의 연구 등
수입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게임 자체가 어려운 게임이 아니다 보니 하고 싶은 대로 진행하다 보면
큰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식당 경영 중에는 다양한 손님들과 이벤트들이 등장하면서
게임을 더욱 다채롭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현재 데이브 더 다이버의 스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입니다.
얼리 액세스 버전이지만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으며
출시 후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한 업데이트도 진행 중에 있는 모습입니다.
위에서 소개드린 장점들이 있다면 단점 또한 존재하는데요.
우선 어느 정도 진행하다 보면 반복적이고 이동시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 생각하기에 크게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출시 전 넥슨의 자회사 게임이라 하여 걱정은 되었지만
그동안 3N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욕을 먹어왔던 행보와는 다르게
넥슨은 재투자를 하면서 이런 게임들을 출시해주는 모습을 보니 재평가를 하게 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현재 24,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니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한번쯤 플레이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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